Italy, Rome, 트레비 (Trevi)분수, 051807
Photo taken by Y.H.KIM
로마의 분수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수로 꼽히는
바로크 양식의 이 분수는 교황 클레멘스 13세가
모집한 설계 공모전에서 당선된 니콜라 살비의 작품으로
1732년에 착공 해 1762년에 완공 되었다 한다.
중앙의 형상은 바다의 신 "넵튠"이라고 한다.
양쪽으로 2마리의 말 (격동의 바다와 잔잔한 바다를 상징)을 타고
달려가는 모습은 박력이 넘친다.
이 조각은 브란치의 작품으로
바로크 후기 미술의 걸작으로 꼽힌다고 한다.
이 분수를 뒤로 하고 동전을 한번 던지면
다시 로마에 올 수 있다는 유명한 전설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동전을 던지는데
이 동전은 정기적으로 회수하여 자선 사업에 쓰인다고 한다.
관광객이 빽빽하게 들어서는데
많은 사람들이 계단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이곳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을 사 먹으며 즐기는 광경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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