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샘터

지혜의 샘터: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

youngho1116@hanmail.net 2010. 6. 14. 10:52





 

 


 

두 사람이 사막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여행중에 문제가 생겨 서로 다투게 되였습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뺨을 때렸습니다

 

Santa Ana

 

뺨을 맞은 사람은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래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뺨을 때렸다."

 


Moon over S?Aguia

 

그들은 오아시스가 나올 때까지 말없이 걸었습니다.

마침내 오아시스에 도착한 두 친구는

그 곳에서 목욕을 하기로 했습니다.

뺨을 맞았던 사람이 목욕을 하러 드러가다

늪에 빠지게 되였는데

그때 뺨을 때렸던 친구가

그를 구해 주었습니다

  

The beach and the moon

 

늪에서 빠져 나왔을때 이번에는 돌에 이렇게 썼습니다.

"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생명을 구해 주었다."

그를 때렸고 또한 구해준 친구가의아 해서 물었습니다.

가 너를 때렸을때는 모래에다 적었는데

왜. 너를 구해준 후에는 돌에다 적었지.? 

 

 

Surreal

 

친구는 대답 했습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괴롭혔을때

우리는 모래에 그 사실을 적어야 해.

용서의 바람이 불어와

그것을 지워 버릴수 있도록.

  

Moon on Costa Brava

 

 

그러나 누군가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하였을 때는

 그 사실을 돌에 기록해야 해.

그래야 바람이 불어와도 영원히 지워 지지 않을 테니까.

"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라는

 우리 속담이 있습니다.

 

Moon and rocks

 

생각해 보면 맞는 말인데

가만 돌아보면 우리는 그것을

꺼꾸로 할때가 많습니다.

잊어서는 안될 소중한 은혜는

물에 새겨 금방 잊어 버리고

마음에서 버려야 할 원수는

돌에 새겨 두고두고

기억 하는 것이지요.

 

 

Moon over S?Aguia III

 

은혜를 마음에 새기면

고마움이 마음에 남아

누구를 만나도

무슨 일을 만나도

 즐겁기 마련 입니다.

  

Red Sunrise

 

하지만 마음에 원수를 새기고 나면

그것응 괴로움이 되어 마음 속에

 쓴뿌리를 깊이 내리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하나여서

은혜를 새기든 원수를 새기든

둘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Sa Boadella

 

한번 내 마음을 조용히 돌아 봅시다.

 

지금 내 마음속에 새겨져 있는

것은 무엇인지를 돌아 봅시다.

 

내 마음 가득히 원수를 새기고

쓴뿌리를 키우고 있는것은 아닌지....

은헤를 새기고 늘 감사하며 살아 가는지.....

돌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