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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철학, 김영호 교수, Engineering Philosophy, 한대신문 2015년 10월 12일

youngho1116@hanmail.net 2016. 3. 3. 07:05

 

공학철학의 이해

공학은 과학과 기술에 인간의 지성과 감성, 그리고 예술과 인본주의(Humanism)의 인간애(Humanity)를 총동원하여 조화를 이룬 종합학문이며, 철학은 지혜에 대한 사랑이다.

여기서 철학은 아는 지식()과 도덕적 생활의 올바름()과 사물의 됨됨이가 기쁨과 만족함을 주는 아름다움(), 이들 3가지를 관계를 지어 공학에 이르러서는 편리하고 알맞게, 그리고 어울리게 하여 하나로 만드는 조화로움의 통일된 통합이다.

그래서 공학 철학은:

• 지식 ()에 있어서는 정직한 바탕 위에 폭넓고, 깊이 있게, 그리고 정확하고 세밀하게, 총체적으로 알아야 하고, 지식을 확장 해 나가는 과정에서는 전체 과정을 중시하며 그 어느 과정도 누락시키거나 생략해서는 안되며,

• 올바름 선()에 있어서는 사랑을 바탕으로 올바른 정신과 행동을 지속적으로 변함없이 실행 실천해야 하고,

• 아름다움 미()에 있어서는 인본주의 인간애에 바탕 하여 판단하고 진화 하여 아름다움을 창조 해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들 지식과 선과 아름다움, 그리고 여기에 인본주의 인간애를 함축하여 이들 4가지를 서로 조화를 이뤄 통일된 통합을 이끌어 내는 것이 공학철학이다.

따라서, 공학철학은 VisionTarget을 정의롭고 올바르게 정복하는데 원동력이 되며, 진인사대천명까지의 영역에 접근하는 학문추구와 추진하는 일들의 정의로운 목적달성을 위한 근본 초석이 된다.

공학철학은 학문추구와 공학활동을 정의롭게 발전 진화시켜 나가는 중에 철학적 의사결정 (Philosophic Decision-Making)을 하게 함으로써 인간의 본성, 즉 인본주의 인간애에 바탕 하여 총체적 휴먼 에러(Human Errors)와 재해를 예방하고 최소화 함으로써 인류에 사랑과 행복을 찾아 보호 해 주고, 궁극적으로는 인류에 공헌하고자 하는 것이 최종 목적인 학문이다.

저자, 김영호 (金榮鎬, YoungHo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