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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를 통해 인생을......

youngho1116@hanmail.net 2008. 7. 14. 09:04

Sunlight shining through the cloud:

I understand shown those Mountains hug those Grasslands

where lie in between Mountain and Mountain.

Photo taken by Y.H.KIM 

 

 

詩를 통해 인생을......

 

고등학교 시절에

우연히 접하게 된 詩 한 편이 있다.

 

바로 William Wordsworth의 詩,

"頌歌:어린시절의 회상으로부터 불멸의 암시를 받고"

(Ode:Intimations of Immortality from Recollections of early Childhood)이다.

 

세월이 흘러 대학에 이르게 되어

이 詩는 더욱 깊은 뜻을 부여하기 시작 했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美8軍, KATUSA에 배속하게 되어서 부터는

이 詩는 더욱 더 그 깊은 뜻을 전 해 왔다.

 

다시금 대학에 복학하여서는

이 詩는 삶의 철학의 한 부분을 암시하게 되었다.

 

사회에 배출되어서 부터는 삶 그 자체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복합성과 다양성을 지니기 시작 했고,

사회란 카테고리 속에서 수 많은 사람들과 조우하게 되면서

이 詩는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와 함께

내 삶의 철학을 굳건히 해 주게 되었다.

 

그 어떠한 역경이 몰아 치더라도

이 詩는 그 깊은 뜻을 전 해 오면서

삶을 행운과 행복으로 이끌어 주며 힘을 부여 해 주었다.

 

여기에 이 詩를 남겨

더욱 그 암시를 깨달으며 깊이 있는 삶을 살아가리......!

 

"~~~

What though the radiance which was once so bright

Be now forever taken from my sight,

Though nothing can bring back the hour

Of splendour in the grass, of glory in the flower;

We will grieve not, rather find

Strength in what remains behind;~~~"

 

"~~~

일찌기 한 때 그토록 찬란했던 빛이

이제는 영원히 내 눈에서 사라지고

 

초원의 빛이며 꽃의 영광이

다시는 돌아 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린 슬퍼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남아 있는 것에서 힘을 찾으리라.~~~"

 

By Y.H.KIM

 

 

[라 트라비아타] 제1막 2장에 나오는 노래로
'세상근심 모두 잊고 즐겁게 떠들며 마시자'
주인공인 알프레도와 비올렛타의 2중창과
합창으로 이렇게 노래합니다.
 

Verdi / 'Libiamo n'lieti calici'
         from Opera "La Traviata" (Act I)

 
Anna Netrebko    Sop.
RoLando Villazon    Ten.
Carlo Rizzi   Cond.
Wiener Philharmoni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