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詩와 글

음악이 있는 旅路

youngho1116@hanmail.net 2005. 8. 24. 09:07

 

The Jungfrau, Alps, Swiss: this landscape picture taken by Y.H.KIM

 

제목: 음악이 있는 旅路/By Y.H.KIM/082305

 

음악의 길을 따라 흐르면

징검다리가 있는 오묘한 섬이 있고

 

은파의 숨소리가 들려오는 곳에

고요와 평화가 깃든다.

 

갈매기는 은파의 품 안에 몸을 담고

자장가에 단잠을 이룬다.

 

삼색의 바다는 빛의 신비로움을 창조 해 내고

그 님은 그 빛에 몸을 담는다.

 

은파가 찬란히 머무는 곳에 감미로운 해풍은

초록빛 바다에 생동하는 힘을 불어 넣어

새 생명을 탄생 시키고

은파는 메아리 되어 해풍을 가슴에 안는다.

 

은파가 흐르는 곳에 우뚝 솟은 산

수려하고 매혹적인 자태를 보여주는 신비의 산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멜로디의 산

성숙 미의 휘황찬란 모습을 보여주는 여인의 산

 

그 님은 신비의 초록빛 앞 바다를 눈에 그리며

약동하는 힘과 생명력을 탄생 시키는

삼색 초록빛 바다에 음악을 담는다.

 

By Y.H.KIM/08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