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詩와 글 시월의 마지막 밤에 투영 youngho1116@hanmail.net 2005. 10. 31. 23:36 빛이 내리는 대자연의 산, Photo by Y.H.KIM 제목: 시월의 마지막 밤에 投影/By Y.H.KIM, 103105 굽이치는 오솔길을 따라 짙은 가을빛 숲 사이로 푸른 하늘이 새말 개 열리고 새하얀 구름이 흰 돛을 올린다. 알찬 볏단들이 잠을 자는 길을 따라 은빛 산 갈대가 너울 데고 두덩 길 따라 흐르는 맑은 샛강은 어느새 연인되어 손짓하누나 님을 그리며 뚝 길을 따라가는 길섶 해맑은 강가에 투영된 흰 돛단배는 살며시 멈추어 님을 태운다. By Y.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