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詩와 글

남해 금산에서 본 신비로운 상주 송림 포구의 황홀경

youngho1116@hanmail.net 2006. 3. 5. 01:21

남해 금산에서 본 상주 해수욕장 전경:

Photo taken by Y.H.KIM

 

 

제목: 상주 송림 포구의 황홀경

(사진: 남해 금산에서 본 상주 해수욕장)

 

 

신비로움을 간직한 상주 해수욕장이다.

 

한 생명체를 잉태하는

마치 여체의 신비로운 곳 같기도 하다.

 

깊음과 따스함이 함께 공존하는

저기 보이는 원형 상태의 입지적 자연의 모습......

 

가면 갈 수록

자연의 모습은

매혹적인 연인의 가슴으로 다가 와 안긴다.

 

보면 볼 수록, 가면 갈 수록

더욱 더 보고파지고 찾아 가고픈

황홀경을 가진 자연의 모습이 어디 또 있을까......!

 

Note: 1) 이 錦山은 옛날에 "보타산"이라고 하였는데

신라초 원효대사가 이 산에 들어 설때 갑자기 서광이 비쳐서 그 뜻을 기리고자 普光山이라 고쳤으며,

 

2) 고려말 이성계가 입산수도를 위해 보광산 산신에게 입산을 고하고 백일동안 산제를 올려 산신의 영험을 얻어 등극하자 그 은혜에 보답코자 보광산을 비단으로 덮으라고 영을 내리시니,

 

3) 한 신하가 비단은 오래가지 못하니 錦山이라는 영원불멸의 글귀로 써 보답 할 것을 상소한바, 이것이 수렴되어 오늘날 錦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다.

 

By Y.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