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詩와 글

차창에 비친 어느 촛불 집회 광경

youngho1116@hanmail.net 2006. 3. 13. 03:12

검찰청 앞, 황우석 교수 연구재개 촛불집회 광경:

차창에 비친 촛불:

2006년 3월 11일, 18:45시경에 검찰청 정문 앞에서......

 

 

맹추위와 세찬 바람이

불어오는 현장에서는 손이 곱아 왔다.

 

남녀노소, 학생,

젊은 부인네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미즈들이 유모차를 끌고 나오고......!

 

이들 여성들을 통해서

그들은 다음 세대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자 하는 가를

느껴 낼 수가 있었다.

 

특히 눈에 많이 띄는 젊은 여성들이 있었다.

 

위대하고 강인한

젊은 어머니들이 많이 참가 했기에

진리의 빛은 더욱 가까이 다가 오고 있나 봅니다.

 

한 생명을 잉태하여 탄생 시킬 때까지의

고통과 산고를 아는 여성 만이 그 아픔을 알리......! 

 

탄생시키는 그 날을 위해서

그 아픔을 참아내는 여성들이야 말로 

위대한 어머니 들이라고 말 하고 싶습니다.  

 

바람부는 맹추위 속에

눈시울이 촉촉 해 짐을 느껴보는 순간이였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무엇을 위하여 종은 울려야 하나......!

 

우리, 다음세대, 그리고 국가는

하나이기에......!!!

 

 

By Y.H.KIM, I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