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詩와 글

흑장미의 탄생 /By Y.H.KIM/050107

youngho1116@hanmail.net 2007. 5. 3. 13:18

제목: 흑장미의 탄생/By Y.H.KIM/050107

 

흑장미의 탄생을 바라본다.

흑장미의 처녀성이 여린 모습을 보인다.

 

누군가 힘을 가하면

바로 꽃송이의 여린 목이 부러질 것만 같다.

 

이어서 꽃송이를 받쳐주는 새순마저

그 힘을 잃고 한 세계가 파멸로 치 달을 것 만 같다.

 

. 식물계가 탄생되는 시점을

탐색 해 본다.

 

자연계의 어느 힘이 돌봐줘야 할 시점이

바로 여린 모습으로 안간힘을 발휘하며 피어 날 때라고 본다.

 

그 힘이 사랑을 바탕 하여 여린 탄생을 돌 바 줄 때

그 연약함은 사랑을 머금으며 성숙되어 간다.

 

성숙된 흑장미는 매혹과 현란함과 열정의 찬란한 빛을 발하며,

그윽하게 생기 넘치는 향기로 지난 시절의 고마움에 답한다.

 

성숙된 아름다움은

대자연이 베푸는 천혜이다.

 

성숙된 아름다움은

기다림의 결정체이기도 하다.

 

연약함 속에 강함은 자리하는 것……!

이들이 공존하며 피어 낸 성숙된 아름다움은

주위에 생명력 넘치는 빛을 더하리!

 

By Y.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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