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 세계

불 타버린 숭례문의 哀歌, 2008년 2월 10일 불타버린 폐허 속 남대문의 참담한 모습......

youngho1116@hanmail.net 2008. 2. 14. 02:37


2008년 2월 10일 불타버린 남대문의 참담한 모습......

Photo taken by Y.H.KIM

 

 

제목: 불 타버린 숭례문의 哀歌

어떻게

이렇게 될 때 까지

평소 공무원/관리자들은 무엇들을 했단 말 인가...... !?

한심한 공직 공무원 관리자들과 책임자들......!

 

이들은 평소 무엇을 어떻게 관리 해 왔기에......!!!

600여년의 역사 유물, 국보 1호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았단 말인가.

 

불 태우고 무엇이 부끄러워

그 주위에 Blind Curtain을 치는가...... !

그 생생한 현장을 보고

우리 국민은 무엇이 문제인지 곰곰히 생각 해 보아야 하거늘......!

그것 조차 말살하느라 시간을 다투어 높이 높이 커튼을 처 올리는가.

 

담당 공무원/관리자들은

평소 현장을 수시로 둘러 보았는지가 의문......!?

 

눈에 짙은 안개가 끼어 버린 양심없는 한심한 공직자 들이여......!

그나마 티끌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이제는 그 자리에서 내려와

더 이상 국가와 국민에게 累를 끼치지 말아 주기를......

 

그래 누가 무엇을 그렇게 다그치기에

그렇게 땅에 서글피 딩구는 屍身 조각들을 다급히 분쇄하여 처분하는가......!

그 하나 하나의 조각들에게는 아직도 魂이 살아 숨쉬고 있거 늘......

 

그 공직자들의 良識과 상식과 양심이 그 정도라면

당장 그 자리에서 내려와 더 이상의 일을 추진하지 말아 주기를......

그 조각 조각들의 눈동자가 바라보며 탄식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숭례문을 국민을 위해 개방 했으면

담당 공무원/관리자들은 거기에 알맞는 관리 요령집을 만들어

철저히 운영해 주었어야 했다.

 

그런데 이들은 운영 철학이 결여된 관리자/책임자 들이다.

무엇 때문에 이들에게 혈세로 봉급을 주어야 했는가.

 

침입자는 어디에서나 언제든지 호시탐탐 노리고 있게 마련이다.

그렇기에 총괄적 관리 요령집을 평소 준비했어야 했고,

 

이를 운영하는데 있어 그들은 관리 감독에 철저한 실행 실천이 있어야 했다.

 

아! 유구한 역사 속의 숭례문이여......!

여기에 고히 잠드소서......

 

21세기에 수치스럽게 새로 복원될 숭례문은

혼이 빠진 21세기의 숭례문 일 뿐......!!!!!!!

 

더 이상의 숭례문이 될 수는 없다.

 

돌이 킬 수 없는 안타까움이여.....

 

양심있는 공직자들이 새로이 태어나 그 자리에서

그 속에  새 생명을 불어 넣어 주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By Y.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