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Salon

나의 사랑 플래닛........별바라기

youngho1116@hanmail.net 2006. 3. 30. 06:47






    나의 사랑 플래닛

                                                                   별바라기
     

    끝없이 가기만 합니다

    그 곳인가 기웃거려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다시 또 거닙니다

     

    화려한 모습으로 단장한 이쁜 꽃들과

    아름다움 가득한 곳입니다

     

    그 곳도 나의 안식처가 아닙니다

    내 마음 정처없이 흘러만 갑니다

     

    한 갖 구름처럼 그저 마음이 끌리는대로

    어느 한 곳 정착할 정거장 없습니다

     

    미로 같았던 그 곳에서

    내 마음 편히 쉴 곳을 찾았습니다

     

    모두들 편하다고 찾아옵니다

    나도 그 곳이 넘 좋습니다

     

    결코 화려하지 않지만

    정감이 있는 곳 내가 편히 쉬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인생에 대해

    논하며 우정을 나누는 그 곳에서

    나 이제 편히 쉴 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