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詩와 글

한밤의 데이트를 꿈꾸며, By Y.H.KIM, 042407

youngho1116@hanmail.net 2007. 5. 4. 14:47

한밤의 데이트를 꿈 꾸며, 거제 출장지에서,

042407

Photo taken by Y.H.KIM

 

 

 

제목: Bench……!/By Y.H.KIM/042407

 

중학교 입학을 하면서 영어 첫 수업 시간에

배운 것 중에 첫 단어가 Bench로 기억 된다.

 

Bench!

그때 벤치 사진을 보면서

공원이나, 유원지나, 관광지를 찾는 사람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곳곳에 만들어 놓은

긴 의자……라고

영어 선생님께서는 이 Bench에 대하여

미국의 문화권 이야기를 곁 드려 주셨다.

 

그 선생님은 영어 수업 시간에 다양하게

영어 문화권에 대해서 틈틈이 많은 설명을 해 주셨다.

이 때부터 영어 시간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영어 문화권에 대하여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매 수업이 끝나기 직전에 선생님께서는 다음 수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반 페이지 정도 분량의 영어 문장을

암기 해 오게 하셨다. 

그리고 매 수업 시작하기 전에 암기한 내용을 쓰게 하셨고

바로 채점을 하신 후에 수업을 시작 하셨다.

가르치시는 수업 방식이 마음에 들어 한번도 빠짐 없이

선생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배웠다.

 

선생님과의 그 첫 인연이 영어를 철저히 배우게 된

동기가 되며 꾸준히 영어 공부에 깊은 관심을 가져 왔다.

 

그러던 중에 세월이 흘러

학업 도중에 軍에 입대하면서

8 KATUSA에 배속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 학업을 마치고 첫 출근하게 되는 회사는

다국적 기업인 미국 회사와 합작한 회사였다.

세월이 흐르면서 Scout되어 옮긴 회사도

다국적 기업인 미국 회사와 합작한 회사였다.

 

오늘에 이르러 Consulting일을

즐겁고 기쁘게 할 수 있는 것도 첫 영어 수업 시간에

영어 문화권에 대하여 Bench로부터 시작 된 것이

인연이 되었다.

 

오늘 밤 쾌적하게 자리한 저 Bench를 바라 보면서

그 때 첫 영어 수업을 이끌어 주시면서 Bench에 대하여

영어 문화권을 설명 해 주셨던 선생님이 생각 난다.

 

저 벤치에 존경하는 그 선생님을 모시고 밤을 지새우며

오늘을 있게 해 주신 그 영어 선생님께

Whisky 한잔을 따라 드리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그 때 교과서에서 본 Bench를 그려 낼 수 있게 해주는

상기 사진 속에 저 벤치가 깊어 가는 밤에 배움의 열정을 달아 오르게 한다.

 

By Y.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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