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데이트를 꿈 꾸며, 거제 출장지에서,
042407
Photo taken by Y.H.KIM
제목: 그 Bench……!/By Y.H.KIM/042407
중학교 입학을 하면서 영어 첫 수업 시간에
배운 것 중에 첫 단어가 Bench로 기억 된다.
Bench!
그때 벤치 사진을 보면서
공원이나, 유원지나, 관광지를 찾는 사람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곳곳에 만들어 놓은
긴 의자……라고
영어 선생님께서는 이 Bench에 대하여
미국의 문화권 이야기를 곁 드려 주셨다.
그 선생님은 영어 수업 시간에 다양하게
영어 문화권에 대해서 틈틈이 많은 설명을 해 주셨다.
이 때부터 영어 시간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영어 문화권에 대하여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매 수업이 끝나기 직전에 선생님께서는 다음 수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반 페이지 정도 분량의 영어 문장을
암기 해 오게 하셨다.
그리고 매 수업 시작하기 전에 암기한 내용을 쓰게 하셨고
바로 채점을 하신 후에 수업을 시작 하셨다.
가르치시는 수업 방식이 마음에 들어 한번도 빠짐 없이
선생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배웠다.
선생님과의 그 첫 인연이 영어를 철저히 배우게 된
동기가 되며 꾸준히 영어 공부에 깊은 관심을 가져 왔다.
그러던 중에 세월이 흘러
학업 도중에 軍에 입대하면서
미8군 KATUSA에 배속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 학업을 마치고 첫 출근하게 되는 회사는
다국적 기업인 미국 회사와 합작한 회사였다.
세월이 흐르면서 Scout되어 옮긴 회사도
다국적 기업인 미국 회사와 합작한 회사였다.
오늘에 이르러 Consulting일을
즐겁고 기쁘게 할 수 있는 것도 첫 영어 수업 시간에
영어 문화권에 대하여 Bench로부터 시작 된 것이
인연이 되었다.
오늘 밤 쾌적하게 자리한 저 Bench를 바라 보면서
그 때 첫 영어 수업을 이끌어 주시면서 Bench에 대하여
영어 문화권을 설명 해 주셨던 선생님이 생각 난다.
저 벤치에 존경하는 그 선생님을 모시고 밤을 지새우며
오늘을 있게 해 주신 그 영어 선생님께
Whisky 한잔을 따라 드리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그 때 교과서에서 본 Bench를 그려 낼 수 있게 해주는
상기 사진 속에 저 벤치가 깊어 가는 밤에 배움의 열정을 달아 오르게 한다.
By Y.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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