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그 빛과 향기에 젖어......
감나무에 감이 붉게 사랑빛을 띄기 시작한다. 091207,
Photo taken by Y.H.KIM
제목 1: 예술의 전당에 빛이 오는 소리, By Y.H.KIM/091207
풍성히 열린 감들이 탐스럽게 익어 가는 초 가을.
지금은 연 초록 빛으로 성장 단계에 있지만
선홍빛으로 물들어 가기 시작한다.
한 개 따서 입에 물고 싶은 충동에 눈빛을 맞추며,
그 떫은 맛이 어떨까 하는 마음에 젖는다.
언젠가 선홍빛 띨 때 곶감을 만들어 사랑하는 님에게 주고픈 마음이......
제목 2: 예술의 전당에 내리는 빛과 향기에 젖어...... By Y.H.KIM/091207
단풍잎들이 화장 빛을 띄기 시작하고
볼에 연지를 바르듯이
단풍 나무 잎새의 일부 볼이
빠알갛게 분을 바르기 시작한다.
10월이 오면 화장 빛은 더욱 매혹적으로 물들겠지.
아! 예술의 전당에 빛을 드리우는 수목들이여!
예술의 향기를 찾아나선 이들에게 酸素를 듬뿍 주렴...... !
싱그러운 산소로 그 생명이 활력소를 얻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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