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詩와 글

나비 연인 By Y.H.KIM/062408

youngho1116@hanmail.net 2008. 6. 25. 08:54

 

연인의 그리움을 담아내는 무한대의 사랑의 호수

Photo taken by Y.H.KIM

 

Fantastic Lady Black Rose,

Photo taken by Y.H.KIM

 

제목: 나비 연인 By Y.H.KIM/062408


시야가 탁 트이는 맑은 날에는......

새하얀 꽃 한 송이를 마음에 담는다.

 

화사한 나래를 펴고 날아 드는 나비를 그려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든다.

 

예쁘고 화려한 몸매의 나비 한마리......

새 아침에 저 불타는 태양과 함께 날아 들려나......

 

유난히 햇살이 밝은 날에는

록색의 장원에서 현란한 그 나비를 만나고 싶다.

 

이글 거리는 햇볕에 몸을 태우며

대자연과 함께 건강미를 자랑하는 그 화려한 나비가 그리워진다.

 

하늘 하늘 날개를 펼치며

꽃샘을 찾아 배고픔을 달래는 나비를 바라본다.

 

인생 삶의 행로에서, 우주의 신비에서

배고픔은 새로운 풍요로움을 창조 해 낸다.

 

나비의 길고 긴 침이 꽃샘의 깊이를 가늠하며

생명선 까지 꿀을 빨아 내며 꽃 가루를 남겨 주는 나비의 지혜로움을......

 

오늘도 그 나비를 마음에 그려본다.

지혜의 샘에 흐르는 大河의 무한대의 활력소를 찾아서......

 

By Y.H.KIM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Maureen McGovern & Placido Domi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