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詩와 글

思索 길에 드리운 목련 빛 By Y.H.KIM/Nov. 27,2011

youngho1116@hanmail.net 2011. 11. 27. 10:47

 

 

 

Ball-shaped sensuous Rose exciting sensual desire,

Photo taken by Y.H.KIM  

 

 

 

제목: 思索 길에 드리운 목련 빛 ---11 4째 주, 셋째 날과 여섯 째 날의 열정 속에서---

        By Y.H.KIM/Nov. 27, 2011

 

 

먼 길 떠나 마음에 일고

먼 길 돌아 와 마음이 부르니 손짓하여 불러내내

 

메아리는 반향 되지 않아

먼 길에 있음을 뇌리에 담는다.

 

새벽이 열리며 어둠이 거치는 시간이면 종종 그랬듯이

눈길과 손길이 그 자리에 머물며 목련 빛 밝기를 기다린다.

   

새 아침이 도래하면서

보랏빛 바탕에 써 보낸 초록빛 글을 발견한다.

 

멀리 떠나 엇갈린 철길이 마음에 파문을 일으키며

텅 빈 하늘에 시선을 고정시켜 사색에 젖는다.

 

새파란 창공의 하늘이 열리고

따사로운 햇살이 마음에 다가 와 가슴에 안는다.

 

고요와 포근함이 心田에 와 닿는 열기를 느끼며

동북쪽 하늘아래 빛을 발하는 목련성에 시선을 준다.

 

방황의 시간이 열리기 시작하며

목련 빛 따라 사색 길을 찾아 나선다.

 

해가 지고 별빛이 반짝이며 다가와 위로하는 세 번의 별빛에서

목련 빛 그리움의 열정 속 눈빛을 불러 낸다.

 

늘 그 자리에 있는 북극성이

세 번째 날을 기억시키며 초록빛 글을 받아 전해 준다.

 

목련성의 초록빛이 아이리스 창에 나타나 마음을 전하며

별빛 찬란한 세 번 째 고정된 그 날의 열기가 파문을 달랜다.  

 

---11 4째 주, 셋째 날과 여섯 째 날의 열정 속에서---

 

By Y.H.KIM, GreenishK, Iris

       

목련화(알토 & 테너)

 

 

Evergreen / Suzane Jack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