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에
우연히 접하게 된 詩 한 편이 있다.
바로 William Wordsworth의 詩,
"頌歌: 어린 시절의 회상으로부터 불멸의 암시를 받고"
(Ode: Intimations of Immortality from Recollections
of early Childhood)이다.
세월이 흘러 대학에 이르게 되어
이 詩는 더욱 깊은 뜻을 부여하기 시작 했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美8軍, KATUSA에 배속하게 되어서부터 는
이 詩는 더욱 더 그 깊은 뜻을 전 해 왔다.
다시금 대학에 복학하여서는
이 詩는 삶의 철학의 한 부분을 암시하게 되었다.
사회에 배출되어서부터 는 삶 그 자체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복합성과 다양성을 지니기 시작 했고,
사회란 카테고리 속에서 수 많은 사람들과 조우하게 되면서
이 詩는
내 삶의 철학을 굳건히 해 주게 되었다.
그 어떠한 역경이 몰아 치더라도
이 詩는 그 깊은 뜻을 전 해 오면서
삶을 행운과 행복으로 이끌어 주며 힘을 부여 해 주었다.
여기에 이 詩를 남겨
더욱 그 암시를 깨달으며 깊이 있는 삶을 살아가리......!
"~~~
What though the radiance which was once so bright
Be now forever taken from my sight,
Though nothing can bring back the hour
Of splendor in the grass, of glory in the flower;
We will grieve not, rather find
Strength in what remains behind; ~~~"
일찍이 한 때 그토록 찬란했던 초원의 빛이
이제는 영원히 내 눈에서 사라지고
초원의 빛이며 꽃의 영광이
다시는 돌아 오지 않는다 해도
서러워 말지어다.
차라리 그 속 깊이 간직된 오묘한 힘을 찾을 지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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